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꼬깔콘 LoL Champions Korea Spring/1주차 (문단 편집) === 2세트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밴픽, blueteam=e-Mfire, redteam=Samsung Galaxy, d_blueban1=트위스티드 페이트, p_blueban1=twistedFate, d_blueban2=라이즈/6.14 업데이트 전, p_blueban2=ryze, d_blueban3=미스 포츈(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3=missFortune, d_redban1=탐 켄치, p_redban1=tahmKench, d_redban2=룰루(리그 오브 레전드), p_redban2=lulu, d_redban3=갱플랭크, p_redban3=gangplank, d_bluepic1=노틸러스(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1=nautilus, d_bluepic2=킨드레드, p_bluepic2=kindred, d_bluepic3=아지르, p_bluepic3=azir, d_bluepic4=칼리스타, p_bluepic4=kalista, d_bluepic5=쓰레쉬, p_bluepic5=thresh, d_redpic1=리산드라, p_redpic1=lissandra, d_redpic2=렉사이, p_redpic2=reksai, d_redpic3=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3=viktor, d_redpic4=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4=lucian, d_redpic5=트런들, p_redpic5=trundle)] e-mFire의 조합은 2연속 노틸러스와 또 다른 하드딜링 정글러인 킨드레드. 김동준 해설은 이니시형 탱커와 정글/원딜 2캐리 컨셉을 고정적으로 들고 나온 것 같다고 분석했고, 이에 맞춰 삼성 역시 1세트 조합에서 탑만 리산드라로 변경해 더블캐리 찌르기를 적절하게 맞받아치는 안정적인 컨셉을 계속 유지했다. 그 과정에서 e-mFire가 빅토르를 상대로 이미 한물 간 픽이라고 평가되는 아지르를 굳이 후픽한 것에 대해서는 해설진들도 제대로 설명을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추어 시절 아지르 장인으로 유명한 엣지의 주력픽으로 가져온 것 같지만, 다른 픽보다 좋은 선택인가는 의문.[* 아군 보호 + 장거리 마법 대미지딜링 가능 + 적의 라인클리어에 대항한 수성능력 보유 + 적의 갱킹에 대비해 뛰어난 생존 능력 보유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아지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데, 비슷한 컨셉의 오리아나는 밴픽 순서상 해당 시점에서 뽑기가 난감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 자체가 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대세에서 밀려났다는 평가를 받은 것도 있지만 나머지 4명의 챔피언들은 나름대로 생존기나 도주용 스킬셋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혼자 물려서 죽을 확률이 높았기 때문. 게다가 삼성 쪽에서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이동 방해기나 지형을 넘나드는 이동기를 조합할 수 있는 픽을 유지했다.] 초반에 철거메타로 타워 하나씩을 교환하며 팽팽하게 흘러가나 했더니, 봇다이빙을 통해 킨드레드가 잡히며 삼성 쪽에 퍼블이 들어가게 되고, 비록 리산드라가 늦은 텔포 사용으로 어시를 못 먹는 민망한 상황이 되었지만 오히려 그 결과 추가적인 지원을 차단하며 용과 봇타워를 챙기는 스노볼링 효과도 챙기게 된다. 다만 리산드라의 텔포가 빠졌다는 정보가 다 드러난 상황에서 무리하게 협곡의 전령을 먹으려 시도하던 삼성 측의 뒤를 찔러 e-mFire에서 알리스타를 잡아 1킬을 만회하고 탑 쪽의 공세로 연결하는데, 4:3 상태에서 탑 1차 타워를 철거하지 못하고 오히려 5:4 상황에서 벌어진 한타에 노틸러스가 짤려 리산드라와 노틸러스의 CS 격차가 크게 벌어지게 되고, 삼성 측에 큰 이득이 돌아간다. 그런데 그 이후 미드에서 빅토르가 아지르의 R에 물리며 벌어진 반강제적 한타에서 아지르가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가게 되고, 오히려 렉사이와 알리스타가 잡히면서 삼성 측의 미드 1차가 밀려버린다.[* 실제로 이 시점에서 해설진 3명이 입을 모아 큐베가 안 넘어온 것에 책임을 지우고 있었다. 앞선 1세트에서도 의문의 텔포로 1킬을 떠먹여 줬던데다 초반 늦은 텔포로 어시를 못 먹은 마이너스 요인이 있었기 때문. 거기다가 이번에는 아예 킬각이 2데스로 바뀐 것이었기에 그 누구라도 텔포 타이밍 판단력이 덜떨어졌다고 판단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 시점에서 킬스코어도 역전하고 글로벌골드도 다 좁혀지게 되는데, 삼성 측에서 작정하고 리산드라까지 불러들여 한타를 열었으나 또 다시 아지르가 살아 돌아가며 1킬만 더 얻어내는 걸로 만족하게 된다. 하지만 21분경 e-mFire가 큰 실책을 저지르는데, 알리스타를 추격해서 적을 뒤로 물린 후 상대가 재정비할 것이라 착각하고 킨드레드를 제외하고 모두 귀환을 타버린 것. 삼성은 알리스타의 체력이 반 정도 빠진 것 외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었기에 바로 미드로 몰려들어 킨드레드를 잡아내고 e-mFire의 미드 1차 타워를 밀면서 만회한 뒤, 23분경 미드에서 다시 벌어진 한타에서 노틸러스를 제외한 전원을 잡아내며 바론 버프까지 획득, 다시 주도권을 가져온다. 바론 버프 이후로는 삼성 쪽에서 마음대로 타워를 돌려깎는 원사이드 게임이 된다. 꾸역꾸역 CS 먹고 잘 성장한 리산드라가 한타 때 무난하게 옆구리나 뒤쪽을 찔러 들어가 이기고, 그렇게 봇과 미드 억제기를 신나게 돌려깎고 유유히 퇴장하는 삼성을 상대로 e-mFire는 최소한의 치고 나갈 타이밍조차 제대로 마련하지 못한다. 결국 그나마 간신히 블루 쪽으로 치고 나왔던 e-mFire 한가운데로 리산드라의 후방 텔포가 대박을 터뜨리고, 뒤이은 4인 이니시에 힘입어 32분 30초경 에이스를 따낸 삼성이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기분 좋게 2:0으로 경기를 마무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